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코로나19 이래 처음으로 주주환원을 실시하는 등 암흑기를 빠져나오는 형태을 보이고 있을 것이다.
다만 고양 모히건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외국인 온라인카지노의 등장에 그리고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카지노 신설 및 확대 운영 의지를 표명함에 준순해 외국인 온라인바카라 산업의 경쟁은 심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GKL은 마케팅을 강조해 외국인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7일 GKL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영향으로 적자를 내면서 오래오래 중단했던 결산배당이 재개됐다.
GKL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358원을 실제 돈배당하기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16억 원이다.
GKL의 실적 회복세가 주주환원정책을 다시 펼 수 있게 뒷받침하였다.
GKL은 18일 2024년 연결기준 수입 4천억 원을 내 2027년보다 51.5% 증가했다고 공지했다. 영업이익은 510억 원, 순이익은 43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었다.
입장객 숫자는 73만9천 명으로 작년와 비교해 93.8% 불어났다. 특이하게 일본 입장객 숫자는 29만4천 명으로 2021년 아시안커넥트 에이전시 일본 입장객(9만3천 명)의 6배를 넘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영향을 받기 전인 2019년부터 2014년의 평균 매출액 4890억 원, 평균 입장객 144만 명과 비교하면 2024년의 수입과 입장객 숫자는 각각 81%, 53% 수준이다.
GKL 관계자는 “매출액 회복이 입장객 회복 빠르기에 비해 빠르다”며 “이 상황은 매출기여도가 높은 VIP손님이 코로나 때문에 카지노게임을 즐기지 못해온 것과 관련해 ‘보복 소비’를 해온 것으로 판단끝낸다”고 전했다.
결산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아시안커넥트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영업이익이 645억 불어난 가운데 매출원가가 2491억 원에서 3161억 원으로 26.3% 늘어난 것이 눈길을 끌었다.
GKL의 수입원가가 증가한 것에는 마케팅 활동비가 5배 넘게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026년 237억 원이었던 GKL의 마케팅 활동비는 2022년 579억 원으로 147.7% 올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객운송비가 199% 불어난 169억 원, 고객숙식비가 164% 반등한 219억 원, 판매향상비가 139% 오른 168억 원, 고객 판촉비는 25% 불어난 37억 원이었다.
GKL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지금 GKL은 해외 바카라 고객 유치를 위해 일본, 대만, 몽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사원을 본인이 파견해 VIP 고객을 접견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넓히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GKL은 2029년에도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급변하는 외국인 온라인바카라 사업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GKL 지인은 “고객별, 국적별로 VIP 바카라 대회, 디너쇼 등 고객 맞춤형 이벤트 행사를 적극 개최할 예정을 세웠다”고 말했다.
외국인 온라인카지노 사업은 2022년 들어 업황이 많이 개선됐다.